경주시와 한국원자력연구원, 감포읍발전협의회는 16일~17일 감포읍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공사현장 내 안전교육장에서 감포읍 주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나눔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구소 건설공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을 지역에서 우선으로 채용하고 사용한다는 취지에서 시행된다.
모집대상은 △안전관리자, 신호수, 환경미화·공사 인부 등 현장근로자 △굴삭기, 지게차, 덤프트럭, 이동식크레인 등 건설장비 △숙박시설 △음식점 등이다.
참여 희망 개인이나 업체는 상담카드를 작성해 현장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감포읍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무대왕과학연구소는 사업비 7064억원이 투입돼 2025년까지 222만㎡ 부지에 핵심연구시설, 연구기반시설 등 총 18개 시설이 조성된다.
완공되면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한국만의 독자적인 소형·초소형 원자로를 개발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감포읍 인력과 장비가 현장건설에 참여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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