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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대응체계 개편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2/16 [10:25]

김천시,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대응체계 개편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16 [10:25]

김천시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인한 확진자 급증으로 지속 가능한 일상회복을 위한 재택치료 중심의 대응체계로 지난 2월 10일부터 개편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관리는 재택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김천 의료원은 일반관리군(무증상, 경증환자), 김천제일병원은 집중관리군(60세 이상 등)으로 분류 의뢰하여 관리하게 되며, 의료상담을 24시간 운영하게 된다.

 

집중관리군(60세 이상, 50대 이상 기저질환자)은 건강관리키트 4종(?해열제, ?체온계, ?산소포화도측정기, ?세척용 소독제)이 지급되며, 1일 2회 유선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하고 일반관리군은 별도 모니터링 없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야 하며, 필요 시 진료 및 의료상담을 받으면 된다.

 

재택치료 시행 절차는 △기초역학조사 △환자초기 분류(고위험, 일반) △확진자(집중관리군) 직접 웹 주소 접속기입 △지정 의료기관 환자 의뢰 △건강관리 키트 (입원·격리통지서 발급) 전달 △응급환자 발생시 병상 요청 △약 처방 전달 △격리 해제 된다.

그리고 재택치료 대응체계 개편과 함께 확진자와 공동격리자의 격리방식도 변경되었다.

 

확진자 기준 변경 사항은 검사 검체 체취일로 부터 7일(24:00)이며, 해제 시 별도 통보 없이 자동 해제 된다.

 

공동격리자(동거인 및 가족)중 접종완료자는 7일간 수동감시(외출가능)하고 접종미완료자는 7일간 격리해야 하며 접종완료자와 미완료자는 6일차 PCR검사를 해야 한다. 그리고 공동격리자 중 신규 확진 시 다른 가족은 추가 격리 없이 당사자만 7일 격리하면 된다.

 

공동격리자의 병·의원 방문, 의약품 수령, 식료품 구매 등 2시간 이내에 마스크 착용 방역 수칙을 준수한 제한적 외출은 허용 한다.

 

의료상담 외에 재택환자 응급 이송(입원) 및 격리 시 준수사항과 기타 행정적인 문의 사항은 재택치료 담당부서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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