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4일 명절 선물 다시 나누기 캠페인 ‘다시 설날’을 통해 마련된 기부물품을 지역의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기관·단체에 전달하였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설 명절 가족 간의 왕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 속에서 명절 선물을 기부하여 물품의 가치를 되살리고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의 기쁨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4일까지 읍·면사무소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380개의 다양한 물품이 접수되었고, 자원봉사센터에서 물품 분류와 재포장 작업을 거쳐 장애인 기관ㆍ단체에 전달하였다. 김덕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다시 설날’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자원봉사활동에 매진하겠다”고 했으며,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기부를 통한 나눔의 미덕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였고, 앞으로도 범군민 기부 활성화 명절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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