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취업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청년과 다문화 가정에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2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인원은 총 26명으로, 오는 3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청년일자리사업인 △전주공예품전시관 활성화 사업 △남부시장 청년몰 매니저 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인 △다문화가정 외국문화전도사 지원사업 등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만18~39세로 추진)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자로, 실업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마쳐야 한다.
단,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사업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로조건은 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간식비 등 부대비용 포함 1일 6만 9120원으로 근로시간은 1일 7시간(주5일) 근무이다. 다문화가정지원사업의 경우 1일 4만1640원, 근로시간은 1일 4시간(주5일) 근무이다. 김태훈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고용 및 생계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일자리를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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