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민불편 해소와 행정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노암동과 금동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 창구를 추가로 설치했다.
노암동?금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2월부터 설치?운영중이다. 노암동 행정복지센터는 평일 오전9시~18시, 금동 행정복지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남원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비대면 업무처리를 선호하는 주민이 늘고, 시민들의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요청이 있어 새롭게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 건축, 국세증명 등 87종, 고용보험 자격이력 내역서 등 16종의 근로복지공단 관련 증명서류, 여권관련 증명서 6종 등 총 109종이다. 또한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인식만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남원시 민원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의 지속적인 확대 운영으로 코로나19 유행으로 늘어나는 비대면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