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른 건축물 붕괴사고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대형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권익현 군수는 16일 폭설이 내리는 와중에도 부안시외버스터미널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장비관리와 수급상태, 안전보건 조치사항 등을 직접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원칙에 입각한 관리와 감독을 동행한 관계자들에게 지시 당부했다.
50여년 만에 새롭게 신축되는 부안시외버스터미널은 오는 8월 완공 예정이며 지상 2층 연면적 1772㎡ 규모에 판매시설 및 문화공간 등으로 조성돼 교통·문화터미널로 변신할 예정이다.
부안시외버스터미널이 완공되면 부안의 교통·문화·상권의 허브(hub)로서 인근의 부안복합커뮤니센터와 더불어 부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며 주변 상권도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권익현 군수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각종 공사현장을 물론이고 군이 관리하는 모든 시설물에 대해 더욱 더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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