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올해 3월 준공을 앞둔 평산근린공원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지난 15일 점검했다.
평산근린공원은 석가산(감상 가치가 있는 여러 개의 돌을 쌓아 산의 형태를 축소시켜 재현한 것) 테마의 특화된 공원으로 석가산은 높이 약 9m, 연장 약 156m로 영남알프스 천성산의 절경들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암릉, 무지개폭포, 원적봉, 미타암, 법수원계곡, 철쭉군락지, 하늘릿지(삼형제바위), 혈수폭포를 형상화했다.
석가산에는 소나무와 진백, 좀눈향 등을 식재하여 사계절 내내 풍성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이나믹하게 연출된 기암괴석과 수직 형태의 폭포를 연출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 공원시설과 연계한 스카이데크, 운동공간, 정자,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완성도 있는 공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산시장은 “공사 현장 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관리 강화와 인근지역 주민의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시행하고, 준공까지 마무리 작업에 만전을 기해 특색있는 지역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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