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동구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021년 8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설치 이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2월 16일 치매가 있는 할아버지와 장애를 가진 할머니가 사는 노인부부세대를 방문해 외풍 차단을 위한 커튼을 설치했다. 빛나인테리어’에서 45만원 상당의 커튼을 후원받고 동구청에서 운영하는 해피콜의 도움을 받아 커튼을 달았다.

 

노인부부가 보일러 작동이 잘 되지 않아 추위 속에 지낸다는 연락을 받고 전하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방문해 보일러 작동문제를 해결한 후 주거환경을 살펴본 결과, 실내 외풍 차단이 시급함을 확인하고 커튼 설치를 지원했다.

 

전하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관계자는 “저소득가정의 소소한 어려움 뿐 아니라 복합적 욕구를 가진 주민에 대해서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필요한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하여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발굴된 이웃과 위기예상가구 등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세심하게 생활실태를 살피고 각 세대에 맞는 지역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