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학교 밖 새로운 교육 경험! 중랑구, 혁신교육지구 사업 참여자 모집오는 25일까지 중랑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 운영할 기관과 단체 모집
중랑구가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마을학교와 느린학습자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
혁신교육지구란 어린이와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사업이다. 중랑구는 지난 19년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올해로 4년차를 맞았다.
마을학교 사업은 민주시민, 장애, 인권,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한 거점 마을학교와 자율 주제로 운영하는 소규모 마을 학교로 나눠 거점 마을학교 8개, 소규모 마을학교 30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에 거주하거나 구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3인 이상의 교육 관련 주민 모임, 기관,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월 22일까지다.
느린학습자 지원 사업은 경계선 지능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과 심리적 정서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비가 4천만원으로 확대됐다.
느린학습자 지원 사업 수행기관은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중랑구에 사무소를 가진 단체나 기관으로 느린학습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느린학습자 대상으로 학습 지원 경험이 있는 강사가 있어야 한다.
각 사업에 대한 접수 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중랑소식 ▷ 공고/고시 란을 확인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느린학습자가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마을교육 활성화로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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