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4차산업혁명시대 관련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275억 원을 투입, 오창읍 양청리에 5000㎡크기의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을 통한 기업지원에 나선다.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는 산업부문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현장실증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산업배출 미세먼지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기술 보유 기업의 성능검증,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 기업지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기업에서 제조하는 미세먼지 저감 소재·부품·장비의 성능 평가를 지원하는 성능검증, 기업에서 제조하는 미세먼지 저감설비 부품의 현장성능 평가를 지원하는 Lab실증, 미세먼지 배출 제조 사업장의 배출 현황 파악 및 업종별·공종별 배출원인 분석 지원하는 현장실증, 성능검증 및 현장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개선사항 발굴 및 저감설비의 성능향상 지원하는 기술개발 등이 있다.
지난해는 이동형 현장실증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성능검증/Lab실증 100건, 현장실증 200건, 기술개발 지원 2건, 교육 30명, 홍보 등 기업지원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며 3월부터 지원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참여기업에게는 시험검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도 있으니 산업환경개선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를 통해 많은 기업이 미세먼지 저감 지원을 받아 기업경쟁력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비과제 발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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