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 4차 시작
3차 접종완료 후 4개월이 지난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 부터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2/17 [07:44]
보은군보건소은 면역저하자(암환자, 장기이식환자 등)와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4차 접종은 3차 접종완료 후 4개월(120일)이 지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중증사망 위험도가 높은 집단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군은 면역저하자 1,362명, 요양병원 3개소, 요양시설 5개소의 입원·입소자 ·종사자 631명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백신은 화이자 및 모더나로 접종한다.
이영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방위 학산에 대응하고, 감염시 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의 보호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며“소수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것인 만큼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