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1번지 단양군이 도심 야경 스카이라인 조성을 위해 3억3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민간건물 경관조명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단양읍 관광호텔부터 별곡생태체육공원까지 4km 구간 4층 이상 주택 및 공동주택(상업시설 포함)으로 군 야경 스카이라인 경관 계획에 부합돼야 하며, 총 사업비의 50% 이내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관조명 설치 시 최대 지원 상한액은 5000만 원 이내다.
신청 기한은 내달 30일까지로 단양군청 관광정책과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 한해 지원 대상 결정 심사를 거치며, 대상자 선정 통보 이후 3개월 이내에 준공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 단양은 도심 곳곳의 야경 명소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빛의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민간건물 경관조명 설치 지원사업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