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2022년에도 일상의 품격을 높여줄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2022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도비 3천만 원을 확보하고 총 사업비 6천만 원 규모로 1인 가구 청년 가구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1인 가구 청년세대의 취업률 제고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며, ‘나 혼자 산다! 우리같이 배운다!’를 주제로 △드론 지도사 자격과정 △청년 자산관리 △면접 스피치 특강 등 9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세대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참여 활동을 촉진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복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평생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많은 청년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인테리어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도 청년대상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시민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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