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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코로나 확진자 재택치료 상담센터 운영

하동군, 재택치료자 안전적 관리 24시간 비대면 상담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2/17 [08:48]

하동군 코로나 확진자 재택치료 상담센터 운영

하동군, 재택치료자 안전적 관리 24시간 비대면 상담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2/17 [08:48]

하동군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환자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재택치료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재택치료 상담센터는 하루에 보건소 직원 7명이 투입돼 24시간 근무하면서 환자의 격리 관리 등 생활 수칙 안내, 비대면 진료 등 재택치료 상담을 한다.

 

군은 재택치료자가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행정상담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재택치료자들이 격리 기간 중 불편 없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환자는 하동군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재택치료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17일 현재 하동군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80명으로 집중관리군 28명, 일반관리군 52명이다.

 

집중관리군은 확진자 중 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 질환자와 면역저하자로 하동군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에서 하루 2회씩 비대면으로 의료진의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면서 필요시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통한 진료와 함께 재택치료 상담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군은 현재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 4곳,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 12곳, 지정약국 16곳, 코로나 먹는 약 담당약국 2곳을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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