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외부재원 적극 유치 위해 2022년 공모사업?대외평가 총력 나서‘2022년 공모사업·대외평가 추진 보고회’ 개최…총력 대응 약속
관악구가 지난 1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2년 공모사업·대외평가 추진 보고회’를 개최, 전략적인 외부재원 유치를 위해 총력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구청장 주재로 국·소·과장이 참석해, 2021년 공모사업·대외평가 추진 성과를 분석·공유하고, 2022년 외부재원 적극 유치를 위한 선제적 준비와 전략을 모색했다.
구는 어려운 재정상황 극복을 위해 지난 2018년 8월 조직개편을 단행, 공모사업과 대외평가를 총괄하는 ‘대외정책팀’을 신설해 외부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전체 22개 부서가 대외 공모사업에 참여해 109건의 사업 선정, 51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 골목상권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을 위한 교육·문화, 맞춤형 임대주택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을 위한 공모분야에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친환경사업, 사회취약계층 보호지원 사업 등 구정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공모사업을 발굴·응모했다.
대외기관 평가에서는 중앙정부, 서울시, 기타 주요기관 평가에서 총 58건 수상, 시상금 1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정부예산의 기본방향과 연계한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응모하고, 공공기관 외 민간분야 사회공헌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공모관리 및 대응시스템 보완·강화를 통한 관리체계 업그레이드, 기존 업무와 대외 공모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도 도모한다.
또한 공모사업 가이드북 제작, 공모사업 업무 공유, 성과평가 보고회 개최 등 공모사업 대응 직원 역량강화를 통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정부 주요 정책방향에 부응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행정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신규 사업 발굴과 적극적인 응모가 중요하다”며, 모든 부서장과 직원들간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업무 추진을 거듭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2022년에는 직원 역량 강화와 다양한 공모사업 응모로 외부재원 확보에 힘쓰고, 해외 기관평가 등 대외평가 수상으로 구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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