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구민과 소통하는 누리집으로 새단장반응형 웹 등 최신 IT기술 적용 및 유연한 구조 적용해 사용자 중심의 누리집 재구축
동대문구가 구민과의 소통창구인 누리집(홈페이지)을 사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지난 2009년 홈페이지를 개편했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으로 인해 서비스 제공에 제한이 있어 불편이 제기되곤 했다.
이에 구는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의 확산에 발맞춰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반응형 웹 등 최신 IT기술과 더불어 프로그램 추가·변경이 쉬운 유연한 구조를 적용해 사용자 중심의 누리집으로 재구축에 나섰다.
이번 개편 내용은 ▲개별 운영 중이던 32종 누리집을 14종으로 통·폐합 ▲‘동대문소식’ 메뉴를 신설해 SNS 데이터와 연계하는 등 홍보기능 강화 ▲관광명소 VR투어, 테마관광 코스 추가 등 문화관광 사이트 리뉴얼 ▲교육신청·접수 등 신청부터 결제까지 한 곳에서 해결하는 One-Stop 예약포털시스템 구축 ▲민원실 온라인번호표 발급시스템 도입 ▲24시간 민원응대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 도입 등이다.
특히, 이번 개편으로 PC버전 이외에 모바일,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기능 제한 없이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그동안 제기되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개편된 누리집이 구민 여러분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소통창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통창구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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