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2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확대 지원9세 ~ 24세 소외계층 여성청소년 1인당 월 12,000원씩 지원
속초시가 올해부터 여성가족부와 함께 소외계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대상을 24세까지 확대 지원하고 지원금액도 12,000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은 보건위생물품 가격 상승 등으로 일부 청소년이 신체에 유해한 대체용품을 사용하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된 바우처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기존 만 11세~만 18세에서 확대된 9세~24세(1998년~2013년생) 여성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이며 지원액은 1인당 500원이 인상된 월 12,000원으로 신청한 달부터 12월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주민센터, 복지로 홈페이지, 복지로 앱에서 연중 신청 가능하며, 사용방법은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뒤 오프라인 및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하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원 연령층 확대 및 지원금액이 상향된 만큼 안내문 배포 및 현수막 제작 등을 통한 홍보에 주력하여 소외계층 여성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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