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올해 관내 6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마을 만들기 사업은 쾌적한 주거 공간 조성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시설을 확충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산어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강진 목리, 성전 월남, 작천 야동, 성전 송학, 당산, 군동 덕천 6개 마을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강진 목리, 성전 월남, 작천 야동은 상반기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성전 송학?당산, 군동 덕천은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후 2023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언제든 편히 쉴 수 있고 모일 수 있도록 마을회관 등을 정비하고 수목 식재, 우산각 설치 등으로 마을 경관을 유지 및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 마을 방송 청취가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한 무선 마을 방송 시스템을 각 세대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진읍 목리, 성전면 월남, 작천면 야동 등 3개 마을은 문화복지 프로그램과 주민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해 농촌마을의 문화·복지 산업을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조달현 농어촌개발과장은 "농어촌 마을의 기본적인 인프라 정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공동체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해 농산어촌 마을의 주민복지환경 개선,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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