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에서도 18세 이상 미접종자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백신 접종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3월 6일까지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고, 7일부터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처럼 사전 예약 후 접종할 수 있다.
노바백스 당일 접종은 현재 관내 지정위탁의료기관 4개소*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3월 7일부터는 접종의료기관이 78개소로 대폭 확대된다. 당일 접종 희망자는 지정된 의료기관으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이번 주에는 관내 성인 미접종자 680명분의 백신 물량이 공급됐으며, 매주 백신 수요량과 접종 추이에 따라 공급 물량은 확대될 전망이다.
노바백스 백신 접종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로 중증 또는 사망 위험이 높은 입원환자와 요양시설 입소자, 재가노인, 재가 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군은 우선 대상자에 속한다.
노바백스 백신은 1차 접종 3주 뒤 2차 접종을 받으며,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면 접종완료자로 인정받을 수 있고 3차 접종은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뒤부터 가능하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노바백스는 독감이나 B형간염 백신 제조에 사용되는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오랫동안 효과나 안정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던 만큼,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아직까지 코로나19 접종을 하지 않은 시민분들께서는 노바백스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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