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6일부터 새롭게 도입된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17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B형 간염 등 다양한 백신 제조에 활용되는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생산되는 제품이다.
접종대상은 만 18세 이상 성인 중 현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한 번도 받지 않은 미접종자다.
노바백스 예방접종도 다른 백신과 마찬가지로 1차 접종 후 권고 접종 간격(3주)이 지나서 같은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고, 2차 접종 후 3개월(90일)이 지난 시점에 3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보건의료원은 3월 초까지 한시적으로 매주 월·수·금요일(오후 1~4시)에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이후 군내 코로나19 백신 위탁의료기관인 병·의원 8곳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위탁의료기관 접종은 오는 21일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고 3월 7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예방접종T/F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