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오는 2월부터 투명페트병 20개를 모아오면 종량제 봉투(20L) 1매와 교환해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생원료이기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공동주택은 이미 2020년 12월 25일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제를 실시했고, 단독주택은 2021년 12월 25일부터 실시했으나 1년 간 유예기간이 주어졌다.
투명페트병은 일반 플라스틱과 분리하지 않고 배출할 시 이물질을 분리하기 힘들어 제대로 된 재활용이 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양이 많아 자원손실과 환경오염을 일으키지만, 올바른 분리배출 시 옷이나 가방 등과 같이 고품질 상품으로 재탄생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투명페트병 교환사업은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제고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며 참여대상은 일반 시민(단체, 사업자 등 제외)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세척·압착한 투명페트병 20개를 가져가면 종량제봉투(20L) 1매로 교환해준다. 김천시 관계자는“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쾌적하고 청결한 김천 만들기를 실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사업이므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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