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2월 10일부터 해남군보건소 내 코로나19 확진자 관리를 위한 해남형 재택생활지원센터를 개소해 군민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택생활 지원센터는 24시간 연중무휴로 8명의 공무원이 상주해 재택치료를 하고 있는 확진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간호인력 4명 외에도 행정 공무원이 상주해 생활민원과 의료상담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현재 관리 인원은 364명에 달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확진자나 가족이 궁금한 상황을 실시간 상담하는 것은 물론 위중증상태로 전환되는 상황 예방을 위해 1일 1회 이상 정기모니터링을 실시해 안부를 살피고 생활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진료가 필요한 경우 호흡기전담의료기관에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약국을 방문할 수 있는 대리인이 없는 확진자를 대신해 약배송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관리 및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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