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확보 및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해 연중 현장 중심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 관내 어린이집 353곳에 대해 △회계처리의 적정성 △급·간식 운영 및 건강·위생 관리 실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아동학대?통학 차량 관리 등 안전 실태 △보육료 및 기타 필요경비 등 상한선 준수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 사항이다.
제주시는 정기 지도점검 외 아동학대, 급?간식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특별점검 및 이용 불편 및 민원 사항 해결을 위한 수시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한 맞춤 컨설팅도 지속 추진해 나간다.
이외에도 어린이집 스스로 분기별 CCTV 자체 점검 및 학부모 급식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아동학대예방 및 급식위생 안전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은 물론 관리?감독에도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3년간 1,023곳을 점검한 결과 191곳 250건에 대해 시정 명령 등 행정처분을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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