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저소득층의 의료 빈곤 해소와 안정적인 진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료?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며 예방적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원대상은 군내 주소를 둔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의령지사의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제외한 노인세대(65세 이상), 장애인세대, 한부모 가정, 그밖에 보험료 지원이 필요하다고 함안군수가 인정한 저소득 군민이다.
지원은 매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통보받은 보험료 부과관련 자료를 토대로 지원대상자 적격여부를 심사해 이루어지며, 2021년에는 900여 가구에 7400만 원을 지원했고, 2022년에는 1000여 가구에 8000여 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