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의 경영불안 해소와 소득·경영안정을 위해 과수 4종(사과, 배, 단감, 떫은감) 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전년도 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실적은 벼 등 총 24품목, 2만1644명(중복포함), 5만2348ha로 군에서 사업비 12억 원을 지원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전체 보험료의 90%(국비 50%, 도비 10%, 군비 30%)를 지원받기 때문에 농업인들은 보험료 중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군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 현황으로 단감은 917농가에서 647ha, 떫은감 594농가 243ha, 배 14농가 5ha, 사과 11농가 3ha를 재배하고 있다.
군은 향후 가입가능 농가의 가입률 85% 이상을 목표로 농작물 재해보험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3월 4일까지 가야·군북·대산·삼칠농협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가입대상 품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원예유통과 과수화훼담당 또는 각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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