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밀양시 인구증가 종합 대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해 10월 인구감소 지역 지정된 것과 관련해 지방 소멸 대응기금 전략 추진 보고를 시작으로 효율적인 인구 유입시책, 든든한 돌봄사업, 함께 일하는 사회 조성, 인구구조 변화 대응 5개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8개 분야 37개 사업에 대하여 부서별로 인구증가 추진대책을 마련했다.
인구 감소 추세를 늦추고 인구 반등을 위해 인구증가와 연계한 부서별 핵심사업 위주로 정주여건 개선 및 일자리 확충을 위한 기반 조성 11개 사업, 신규 전입자에 대한 전입 지원 6개 사업,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 6개 사업,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맞춤형 지원 4개 사업, 든든한 돌봄 체계 구축 3개 사업, 밀양 체험 및 다양한 시책 홍보를 위한 3개 사업,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지원 사업 2개, 1인 가구 및 시민안전을 위한 2개 사업을 보고했다.
또한 신규 사업으로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읍면동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구증가시책 홍보, 전입독려반 편성, 인구증가 캠페인, 신규 전입자 정착 지원 등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모든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극복할 수 있으며, 각 부서에서는 인구감소 지역 지정에 따른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 및 인구증가와 연계된 핵심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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