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17일 밀양시딸기연구회에서 향토 인재양성 및 명문학교 육성 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1백만 원 기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밀양시딸기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법에 의거 육성하는 ‘품목별농업인연구회’이며, 2010년에 결성되어 딸기 재배의 고도화 및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선도하기 위해 회원 48명이 활동하고 있다.
밀양시딸기연구회는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업인 학습단체로 농업전문 강사를 초빙해 정규교육과정을 수강하고, 지역별로 비정기적 스터디 모임과 분기별 단체 모임으로 학습과 정보 공유를 실천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도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밀양시딸기연구회는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2년을 기점으로 회원들의 모금을 통해 매년 1백만 원의 장학기금 기탁을 약속했다. 밀양시딸기연구회 배용식 회장은 “배움과 학습을 통해 나날이 발전하는 회원들을 체감한다. 어느 자리에서나 교육은 필수이고 우리의 미래다. 우리 단체가 조금이나마 어린 학생들의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며 ‘배우기 좋은 밀양’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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