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이 다수 이용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10여 곳의 종사자들에게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관내에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검사를 통해 미리 감염 여부를 파악하여 사회복지시설의 코로나 감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울릉군에 따르면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요양 및 양로시설 등 약 10여 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자가진단키트 600여 개를 이달 중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자가진단키트가 복지시설의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