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구강보건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방 진료가 어려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치아 관리와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불소양치용액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불소양치용액은 구강질환의 원인이 되는 음식물 속의 당과 세균 형성을 억제하고 치아를 부식시키는 산으로부터 치아 표면을 보호해 치아우식증(충치)과 시린 이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충치가 잘 생기는 아동·청소년부터 시린 이로 고생하는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사용 가능하다.
불소양치법은 칫솔질을 하고 10cc 불소용액을 1분 동안 치아에 골고루 잘 흡수될 수 있도록 가글한 후 뱉어내고 30분간 음식물 섭취하지 않고 물로 헹구지 말아야 효과적이다.
불소양치용액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구강보건센터에 방문하면 가족이 사용할 한 달 분량의 불소양치용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모두 사용한 후에 빈 병을 가져오면 다시 채워 가져갈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일주일에 단 1분 투자로 치아우식증 예방과 시린 이 완화까지 가족 모두가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구강 건강생활 실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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