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관내 하수관로 471㎞와 차집관로 37㎞에 대한 점검을 위해 불량하수관로 보수 및 차집관로 준설공사를 3월부터 시작해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시행하는 공사는 하수도 시설물의 파손 및 배수불량 등으로 발생되는 침수피해 및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정기적인 하수관로 준설을 통해 하수처리 효율 저하 등 하수관로의 전반적인 불량요소를 해소하고 집중호우 시 침수 예방 등 하수 시설물의 기능 유지를 목적으로 한다.
관로파손으로 인해 발생 되는 침수 및 가정 내 하수관 역류 등의 피해 발생 지역에 대하여 총사업비 7천6백만 원을 투입해 연간 단가 계약으로 공사를 추진함으로써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 일원 하수처리 구역 내 매설되어있는 하수 차집관로 내 누적된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해 하수관 막힘 및 악취로 인한 피해 및 민원 예방을 위하여 총사업비 7천만 원을 투입해 약 2,500㎥에 대한 준설을 시행할 예정이다. 하수관리과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도심 내 집중호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침수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수관로 유지보수 및 준설 작업 시행으로 시민들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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