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전주시청소년안전망 1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중점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 조사 및 발굴(2022년 중점사업계획 공유의 건) △2022년 공동사업 추진의 건 등이 논의됐다.
19개 기관 참석자들은 올해로 10회째 진행될 공동사업인 연합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기관에 대한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함께 모색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아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대회를 개최해 전주시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및 센터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위기청소년 지원이 필요할 경우에는 어느 기관, 누구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1388청소년지원단 현황 리플렛을 제작하고 공유함으로써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청소년특별지원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 약자인 위기청소년들에게 생활비와 학업지원비 등 현금급여 또는 관련 서비스를 다른 제도 및 법에 의해 동일한 항목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에 한해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청소년특별지원사업 공고 기간은 2월 15일부터 28일까지로 관할 동사무소 및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2월 23일부터 28일까지로 관할 동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전주시청소년안전망 운영과 전주시청소년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사례관리를 마고 있는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전주시 청소년들이 위기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맞춤형 지원을 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더욱 탄탄하고 내실있는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무료 프로그램 및 상담 문의는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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