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아파트·주택 등 일반건축물 미니태양광 발전소 보급설치비용의 0 ~ 20%만 자부담…매달 5천~1만원 전기료 절감 효과
인천 중구는 구민주도형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미니태양광 발전소는 건축물의 발코니, 옥상 등 작은 공간에 간단히 부착할 수 있는 300∼600W 용량의 소규모 태양광발전 설비로, 매달 5천원에서 1만원 정도의 전기료 절감효과가 있다.
올해 가구당 미니태양광 설치비는 태양광 모듈 용량 및 설치위치에 따라 80∼180만 원이다.
지원금액은 시?구비 포함 64~144만원으로, 일반 사용자는 설치비의 20%인 16~36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에너지보급 확대를 위해 에너지 취약시설인 공동주택 경비실에 시비와 구비 90%를 지원하고, 자부담금 10%는 참여업체의 기부형식으로 설치비 100%를 지원한다.
에너지취약계층인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에는 가구당 5 ~ 10만 원의 설치비를 구비로 추가 지원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일반건축물의 소유자는 인천시에서 선정한 참여업체와 계약체결 후 중구청 안전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해당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온실가스 저감 및 전기료 절감 등을 위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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