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2 순천만국가정원배 유소년축구대회 개최
2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무관중 대회로 유튜브 생중계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2/18 [11:38]
순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순천시 국가정원스포츠센터 일원 5개 경기장에서 ‘2022 순천만국가정원배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 및 개회식 없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모든 경기를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전국의 우수 유소년 클럽팀과 초등학교팀을 포함해 총 52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시는 지난 7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대표자회의 및 예선대진표 추첨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경기장소 이동을 최소화하여 안전한 대회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대회를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전국에 알리고, 유소년 축구의 발전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지역의 새로운 스포츠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순천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축구 꿈나무들의 실력 향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즐거운 대회를 개최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등 행사축소로 아쉽지만, 실속 있는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