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애인보호작업장 위탁 기관 ‘삼동회’ 선정
향후 5년간 위탁 운영, 장애인 직업능력 향상 노력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2/18 [11:00]
익산시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위탁 운영할 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선정됐다.
시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위탁 기관 공개모집을 진행한 결과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동회는 향후 5년간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삼동회는 익산시와 협력해 장애인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성 발달에 힘써 장애인의 인권이 존중되는 분위기 조성과 양질의 직업을 제공할 방침이다.
삼동회는 ‘장애인의 행복한 일터, 성장하는 일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터’비전을 가지고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연면적 535.6㎡(177평) 규모에 세탁실, 건조실, 직업훈련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세탁사업 과 임가공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에 경제적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쾌적한 직업 환경을 제공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