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교육공무직원 13개 직종 1,161명 인사 단행장기 근무자 순환배치, 결원 충원, 원거리 출퇴근 등 고충해소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복지사, 영양사, 특수교육실무원, 돌봄전담사, 사서, 조리사, 조리원 등 전보대상자 12개 직종 813명과 신규 채용자 8개 직종 348명 등 모두 13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 1,161명에 대한 3월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동일 학교(기관) 장기 근무자에 대한 순환 배치, 학교 신설·폐교 및 퇴직 등에 따른 재배치, 결원 인력 충원, 원거리 출퇴근에 따른 고충 해소 등을 위해 이뤄졌다.
특히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추진계획’에 따라 공립초등학교 296개교에 최소 1명 이상 전일제(8시간) 돌봄전담사를 배치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노·사 협의를 통해 마련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 기준에 따라 이번 인사를 했다.
특히,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전보 가능한 학교를 미리 공지하고, 희망 근무교 10곳을 전보내신서에 기재토록 하는 등 근무할 학교 선택권을 부여하여 전보기준상 전보점수에 따라 희망근무지에 배치하였다.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교육공무직원에 대해선 본인의 주거지 등을 고려하여 배치했다. 신규 교육공무직원은 3개월간의 수습평가 기간을 거친 후 정년(60세)때까지 무기계약직 신분으로 근무하게 된다. 한동인 시교육청 관리과장은“이번 인사는 전보 기준에 따라 교육공무직원의 희망근무지와 생활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실시해 교육공무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교육·청소년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