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2022년도 ‘군민 신청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연내 상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군민 신청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기존의 군에서 프로그램을 편성했던 것과는 달리, 군민이 주도하는 합천군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작년 하반기에 첫 도입해 군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금년도에 전격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군민 신청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5명 이상의 배움에 열의가 있는 군민(단체)이 희망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10명의 최소 인원을 모은 후 개설이 가능하다. 강사료는 군에서 70%를 부담하며, 미성년자와 65세 이상 노년층은 강사료를 전액 군에서 부담한다.
현재 ‘어린이 코딩 심화반’, 농아인을 대상으로 한 ‘플라워 아트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은 합천군 평생학습관으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합천군은 지난 1월부터 합천군 평생교육 홈페이지인 ‘The-큰 나를 만나는 평생교육포털’을 구축 중에 있으며, 4월부터는 평생교육포털을 통해서 합천군에서 운영하는 모든 교육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수강생 등록부터 결제 및 반환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군민들이 보다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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