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남자배드민턴팀이 지난 17일, 서울 더케이호텔 2층에서 열린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 시상식에서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은 2021년 한 해 동안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뛰어난 성적을 내거나 배드민턴 발전에 공로가 있는 단체 및 개인에게 최우수단체상, 최우수선수상, 우수단체상, 우수선수상 등 10개 부문에 대하여 시상했다.
작년 김천시청 남자배드민턴팀은 고성현 선수의 프랑스오픈 남자복식 우승과 인도네시아 오픈 혼합복식 3위 등 국제대회 입상과 동계실업배드민턴선수권 남자복식(고성현·최종우) 준우승, 제64회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 우승,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단체전 준우승, 가을철 실업배드민턴선수권 남자단체전 및 남자복식(고성현·왕찬) 우승 등 각종 국내대회에서 입상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대한배드민턴협회 선정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64회 전국 여름철 종별 선수권대회에서 여자복식으로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한 장예나·정경은 선수는 특별공로패,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 안융식 이사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우수단체상 수상은 선수와 코칭스태프의 땀방울이 만들어 낸 결과이며, 2021년 한해 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겨울훈련을 부상 없이 마쳐서 2022년에도 최고의 성적을 내서 김천시 배드민턴단의 위상을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