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제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2022년 김제시 먹거리보장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역 먹거리계획의 수립?시행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등 지역 먹거리계획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최근 개정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개정안에 대한 설명과 2022년 김제시 푸드플랜 활성화 방안 보고가 있었으며, 김제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김제시 먹거리기본권보장 선언문 채택과 먹거리 분과위원회 구성(안)에 대한 안건을 처리하였다.
특히 김제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선언하는 먹거리기본권 보장 선언문에는 ▲학교 및 공공급식 분야의 로컬푸드 장려 ▲취약계층 등 돌봄체계 구축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김제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권리가 있음을 인지하고 시민 모두가 먹거리를 통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김제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위원회는 앞으로 먹거리생산분과, 먹거리소비분과, 먹거리순환분과, 먹거리상생분과 4개 분과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김제시민을 위한 먹거리 정책을 개발하고 더욱 속도감 있게 푸드플랜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김제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먹거리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며 “이를 위해 푸드플랜의 핵심 동력 시설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이 무엇보다 시급한 만큼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가져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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