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백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토지 및 물건 등의 보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백구일반산업단지 분묘 개장 공고(2차)"를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였다.
분묘 개장 공고기간은 2022년 3월 31일까지이며 기간 내 개장신고를 마치지 않은 분묘는 무연분묘로 간주되어 관계법령에 의거 임의개장후 인근 납골당에 안치될 예정이며, 유연분묘에 대하여는 한식일까지 이장을 촉구하고 보상절차를 마무리하여 산업단지 조성사업 완공 후 입주 희망기업에 분양할 계획이다.
2023년 완공 예정인 백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18년 조성된 특장차 전문단지의 공장부지 부족으로 입주희망 기업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인근 백구면 부용리와 반월리에 제2차 특장차 전문단지(약10만평)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완공 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에 기대가 큰 사업이다.
김제시는 산업단지의 토지주, 물건주와 협의를 위해"토지보상법"제28조에 따라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을 신청, 지난 1월 재결이 완료됨에 따라 잔여 토지에 대한 협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정효곤 공영개발과장은 "그동안 보상협의 과정에서 선조들이 물려주신 소중한 땅을 큰 결심으로 내 주신 주민들을 비롯한 소유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제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잘사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