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부모들을 위해 ‘사춘기 자녀 이해를 위한 부모교육’을 운영했다.
리모델링후 새로 문을 연 청소년수련관에서 김동원 광주대 심리학과 교수를 초빙해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초5 ~ 중3 자녀를 둔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사춘기 발달단계의 심리적 특성과 행동을 이해하고, 성격검사를 통해 자신과 자녀의 성격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청 양치영 체육청소년사업소장은 “학부모들이 자신도 알아가고 자녀도 이해하면서 보다 원만한 부모-자녀 관계를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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