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우리 아이들 숨겨진 재능 찾기’ 지원전주시 드림스타트, 22일 전주시음악학원연합회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악기수업 업무 협약 체결
전주시가 저소득층 아동들의 정서안정과 재능개발을 위해 클래식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22일 전주시음악학원연합회와 전주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악기수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보다 쉽게 악기를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다음 달부터 희망하는 음악학원에서 본격적인 클래식 악기수업을 개별지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주시 음악학원연합회는 클래식 악기 지도비를 재능기부 형태로 일부 후원하고, 참여 아동은 소액의 본인부담 강습료(1만5000원)만 내면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나머지 비용은 아동들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 및 숨은 재능 발견을 돕기 위해 전주시가 지원한다. 조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아동들에게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동이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정서적인 안정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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