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다소비 농산물 수거검사 실시
부적합 농산물 유통 사전 방지, 안전한 먹거리 제공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2/22 [10:35]
임실군이 23일부터 겨울철 다소비 유통 농산물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거검사는 집단급식소 납품업소, 재래시장, 기타 식품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다소비 유통 농산물을 수거하여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다.
수거검사 대상 품목으로 양배추, 양파, 콩나물, 오이 등 겨울철 다소비 농산물과 쑥갓, 깻잎, 시금치 등 부적합이 많이 발생했던 농산물 가운데 15건 정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항목을 검사할 예정이다.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농산물에 대하여는 회수 조치 및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심 민 군수는 “지속적인 수거검사와 지도점검으로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고 농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여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