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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진안고원길 활성화사업 추진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2/22 [11:03]

진안군, 진안고원길 활성화사업 추진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2/22 [11:03]

진안군과 진안고원길 단체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관광수요증가를 대비한 진안고원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자유롭고 안전한 비대면 걷기 여행지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진안고원길의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걷기프로그램의 다양화, 안전한 노선유지관리를 통해 걷기여행지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진안고원길은 총 15개 구간, 210.2km의 청정진안의 자연과 생태문화적 가치를 두루 살펴 볼 수 있는 걷기 여행지다.

 

또한 이중 마이산길, 운일암반일암 숲길, 용담 감동벼룻길 3개구간은 전북 1000리길에 포함되어 전북 힐링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장소다.

 

이에 진안군과 진안고원길 단체는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훼손된 구간에 대한 대대적인 시설정비와 안내표지판 정비, 예초작업 등 노선 유지관리에 나선다.

 

더불어 진안고원길 완주 인증제, 전북 1000리길 스탬프 투어, 이어걷기 프로젝트 등 걷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되었던 달빛걷기 행사 등도 재추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태문화 관광자원인 진안고원길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진안고원길이 대표적인 비대면 안심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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