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순천만 달밤 야시장’ 내 플리마켓 운영자 18개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18팀(수공예 및 체험 분야 12, 직거래 판매 분야 6)으로,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판매품목으로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으며 판매제품 관련 인허가 사항을 받은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플리마켓은 푸드트럭과 함께 순천만 야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핵심 콘텐츠로, 이번 시즌은 6월까지 금·토·일요일 17시에서 20시까지 운영하며, 두 번째 시즌은 7월에서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사업자등록증, 판매제품 관련 인허가 증명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순천시 지역경제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시는 분야별 접수순에 따라 참여자를 선정하여, 플리마켓 운영을 위한 부스, 테이블 등을 지원한다.
시는 2021년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판매와 체험 구분이 모호했던 점, 중복 물품이 다수 발생했던 점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2022년에는 판매와 체험의 복합 운영, 판매 분야 중복 제한, 순천 특산품 직거래 확대 등의 대책을 마련하여 플리마켓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순천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순천의 야간 힐링명소인 순천만 달밤 야시장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순천의 예술품과 특산품을 구매하여 달밤 야시장을 오랫동안 추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체가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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