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22일부터 상반기 외국어 교육 및 특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강좌로는 주말에 운영되는 외국어 교육(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누구나), 특별 프로그램인 글로벌 쿡 요리교실(세계 식문화 나눔 쿠킹클래스/성인대상)과 원데이 클라스(러시아 마트료시카 인형 만들기 등/아동반, 드라이플라워 및 수제향수 등/성인반) 그리고 일요일에 운영되는 결혼이민여성 자조 모임 등이 있다.
모든 강좌는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수강생들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10인 이하로 제한하여 소규모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익산글로벌문화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외국어 강좌는 월 10,000원, 특별 프로그램은 강좌별로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글로벌문화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 소양을 익히고 세계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글로벌문화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익산글로벌문화관은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익산역 인근 중앙로 교복거리(익산시 중앙로1길 50)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1층은 다문화식당 2곳과 다문화 카페 1곳이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는 태국 음식점(크루아 타이) 입점해 운영 중이다. 2층 전시관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시품을 볼 수 있고 세계 전통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의상 체험실이 준비되어 있다. 3층은 세계 전통 악기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실과 세계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실이 있으며, 옥상 하늘정원에서는 소규모 공연과 플리마켓을 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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