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검사 확대잔류농약 검사 항목 320종 → 464종으로 확대,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강화
익산시는 신학기를 맞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안정성 검사를 확대해 나간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유치원·초·중·고 156개교 급식에 납품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60품목을 대상으로 잔류농약·GMO·방사능 검사를 연간 총 300여건 실시한다.
안전성 검사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전에 학교급식 담당 공무원이 생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포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320종에서 464종으로 확대해 더욱더 안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이 검출되면 즉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 통보하여 해당 품목의 공급을 중단하고, 해당 농가는 친환경인증이 취소되며 해당 농가에서 생산한 품목은 친환경인증을 재취득할 때까지 공급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성 검사와 더불어 생산농가 재배 현황 조사를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작부 및 품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친환경농산물 생산 초기 단계에서부터 학교에 공급될 때까지 지속적인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와 철저한 공급 관리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급식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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