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중증장애인 가구, 리모컨으로 전등 켠다누워서 조작 가능한 리모컨 전등 설치로 생활편의 제공
광주 동구는 관내 기초수급 거동 불편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리모컨 전등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가구의 일상생활 편의를 위해 실시한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 방이나 거실의 전등을 누워서도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고효율 LED조명과 무선 리모컨을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실시한 ‘2021년 동구 장애인 욕구조사’ 결과, 주거편의 시설 지원 욕구를 반영한 신규 시책으로 지난 1월 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의 가정 방문을 통해 사전 수요를 파악하고 전등 교체 지원이 필요한 기초수급 중증장애인 70가구를 우선 선정해 실시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중증장애인이 집안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비 확보를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 가정을 지원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장애인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해 저소득 장애인 주택개보수 서비스, 자동차 무상점검 수리서비스, 보조기기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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