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사회복지법인?시설 공통운영 매뉴얼 개정자주 묻는 질문?답변, 자체점검표, 현지조사사례 등 내용 보강
광주광역시는 사회복지법인?시설 운영기준의 통일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법인·시설 공통운영 매뉴얼’ 2022년 개정판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개정판은 2020년 12월 처음 제작해 보급한 ‘2021 사회복지법인·시설 공통운영 매뉴얼’을 바탕으로 관련 법규 및 지침 변경과 복지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보완한 것으로 법인?시설 운영, 종사자 관리, 재무?회계 관리, 후원금 관리, 인권, 기능보강사업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공무원과 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사용자교육에서 나온 ‘자주 묻는 질문?답변(Q·A)’을 대폭 보강하고 공통매뉴얼을 적용한 ‘자체점검표’를 분야별로 추가해 복지현장의 실무자들이 업무과정에서 점검사항을 스스로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종 지도점검을 통해 시정 요청을 받은 분야별 ‘현지조사 사례’를 보강하고, ‘제2기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 등 복지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추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2021 사회복지법인·시설 공통운영 매뉴얼’의 별책 부록에 수록한 관련 서식은 시 홈페이지와 광주복지플랫폼 등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 개정판은 시와 광주복지연구원, 광주사회복지협의회가 협업을 통해 공동 추진했다. 복지현장 전문가와 공무원 등 5명으로 구성된 공동 집필진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제작에 참여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시설 공통운영 매뉴얼은 광주혁신추진위원회의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방향’ 권고(2019.6.25.)에 따라 광주복지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민관 협업으로 제작?보급하고 있다. 집필위원장인 김경아 벧엘요양원 원장은 “지난해 9차례 사용자교육 등을 통해 나타난 공통운영 매뉴얼에 대한 복지현장의 관심과 요구에 부응해 개정판을 발간했다”며 “공무원과 복지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사용자 교육과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복지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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