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주식회사 이도(YIDO)가 운영하는 골프 클럽 브랜드 클럽디(CLUB D)가 지역민의 생활체육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와 클럽디는 23일 정헌율 시장, 민홍식 클럽디 금강 총지배인 등 이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럽디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추진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미래 주역인 아이들에게 골프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제공하고, 도전정신 함양 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교육 시행 및 모집, 홍보 등 제반 사항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클럽디는 웅포면에 위치한 클럽디 금강을 활용해 필드 레슨 등 교육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골프를 배우고 싶거나 프로선수를 꿈꾸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교육과 관련한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세계적인 골프 레전드인 박세리 프로가 사회공헌에 동참해,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꿈나무들과 골프 레슨 및 게임 등을 통하여 다양한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첫 교육 대상인 1기 접수는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3일까지이며, 교육은 4월 30일부터 주 2회씩 총 8회로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시와 클럽디 금강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인근 주민 목욕지원과 월 1회 골프장 인근 정화 활동, 복지시설(양로원, 고아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이번 클럽디 꿈나무 사회공헌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나누고, 골프를 통하여 많은 아이들이 희망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푸른 잔디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행복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익산 지역의 많은 유소년들이 소질개발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클럽디 PC 및 모바일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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