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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에 총력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2/24 [09:10]

(재)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에 총력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2/24 [09:10]

군산시는 지역에서 생산한 안전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와 친환경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재단법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출범이후 많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공공급식분야에서 지역학교급식, 은평구·영등포구 도농상생학교급식, 전라북도 학교급식지원센터 간 물류 교류는 물론 거점센터로서의 물류공급, 지역아동센터 급식, 어린이집, 유치원 친환경쌀 공급 등 관내 공공기관 급식시장 개척 및 지역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2021년 12월말 기준 117억 5천만원을 680여 군산시 농가 및 전라북도 친환경 농산물, 지역가공식품 생산자들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공급업체에 3년 연속 선정돼 2022년에는 전라북도 8개 시군구에 약 10억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및 지역가공식품을 공급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2년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관외 농산물 공급단체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친환경농산물 자체 수매제도 운영을 통해 조곡, 앙파, 감자, 마늘, 건고추 등 202톤의 지역 내 친환경농산물 자체 수매와 기후변화, 품목지역 집중 및 수용의 비탄력성 등에 의한 가격 변동에 적극 대응했다. 함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한 농산물 수급 안정과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 및 손상 방지를 위한 차압예냉설비까지 완비했다.

 

앞으로 군산먹거리재단은 공급 품목 및 사업영역 확대, 친환경농산물 자체 수매제도 운영, 자체 운영 규정정비는 물론, 재단직원들의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내실있는 운영을 할 계획이다.

 

김선주 먹거리정책과장은 “로컬푸드직매장과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유통문화를 만들어 지역 농가소득 증대 및 학생들에게 질 좋은 군산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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